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소전기차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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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소전기차 현장으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1.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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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수소상용차의 메카’ 전북 방문
수소경제로드맵 1주년, 수소전기차 업계 간담회 및 현장방문
지난 17일 정부관계자들이 1년 만에 또 다시 완주산업단지 내 '수소상용차 메카' 단지를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완주산업단지 내 수소차 부품업체인 일진복합소재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수소차 확산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7일 정부관계자들이 1년 만에 또 다시 완주산업단지 내 '수소상용차 메카' 단지를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완주산업단지 내 수소차 부품업체인 일진복합소재와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수소차 확산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7일 정부관계자들이 1년 만에 또 다시 완주산업단지 내  ‘수소상용차의 메카’단지를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완주산업단지 내 수소차 부품업체인 일진복합소재와 현대차 전주 공장을 방문해 수소차 확산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1주년이 되는 날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소 등 장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수소차 업계의 애로나 개선요구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리였다.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의 수소차용 고압(700bar) 수소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 안전성을 가진 수소저장용기를 통해 수소차 국내 확산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연간 4만대 이상의 트럭ㆍ버스 등 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은 국내 최초로 CNG버스를 개발(’98)하고 현재 전기버스와 함께 수소버스를 생산 중이며, 올해 수소트럭도 생산해 수소 상용차 생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대차 및 수소차 핵심 부품기업이 참여한 업계 간담회에서는 수소차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수소차 시장조성 가속화를 위한 투자ㆍ보조금ㆍ세제 등의 정부 지원,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 등 업체들의 다양한 제언에 정부는 업계의견을 수렴해 수소차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수소차 산업이 나아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 수소차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차ㆍ충전소 확대, 수소차 기술개발 집중 지원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뿌리인 부품기업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전북의 상용차 부품기업이 미래 먹거리인 수소상용차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ㆍ현대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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