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에 시간흐름을 더해, 전주의 역사 기록·보존
드론산업의 종주도시인 전주시가 다양한 건설사업의 계획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추진과정을 드론영상으로 촬영해 기록물로 보존키로 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과 도로, 하천, 공공건축물 등 지역 내 건설사업에 대해 계획 구상·수립과 설계 단계부터 최종 완공 시까지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영상 기록물화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이처럼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영상으로 남길 경우 도시의 변화상과 공공건축물 등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전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 눈에 살피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만드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다양한 드론영상을 사업부서에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활용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향후에는 전주가 성장하는 모습을 한 눈에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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