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미술관 서부권 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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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미술관 서부권 유치 노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1.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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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
최형재 전주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20일 전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전주시립미술관 신축과 관련 전주대학교 인근 전주경륜장 부지가 최적지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당초 전주시는 만성지구로 이전한 전주지법과 전주지검 부지에 미디어아트 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전주시립미술관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덕진동 종합경기장 부지에 2023년까지 140억 원 규모의 시립미술관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 예비후보는 전주시립미술관이 전주 서부권인 전주시을(삼천, 효자, 서신동)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불어 유치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병 지역에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갑 지역에는 국립무형유산원 등 굵직한 문화시설이 이미 자리하고 있자먼, 20만여 명이 거주하는 전주을 지역인 서부권은 문화 사각지대로 전락돼 이번 기회에 시립미술관 유치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주시 효자동 농소전원마을 학교설립 예정부지가 전북교육청의 학교신설 포기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이자리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적극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종합경기장 부지 전주시립미술관 신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가 ‘전주시을 지역 유치’를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전통문화와 현대기술이 조화된 미디어 아트 중심의 전주시립미술관이 전주시을(삼천,서신,효자) 지역에 자리해야 한다고 나섰다.
당초 전주시는 미디어아트 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만성지구로 이전하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지난 15일 현 덕진동 종합경기장 부지에 2023년까지 140억 원 규모의 시립미술관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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