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한 정읍역 내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개장된 홍보판매장에서는 꿀과 잼, 새싹보리 등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각종 농산가공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한편, 기존에 홍보판매장은 정읍역 광장에 자리한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안에 자리해 정읍역사를 가려 불편하고 영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4월 정읍종합관광안내센터를 정읍역 내 2층으로 이전하기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고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인테리어 공사를 끝내고 1월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판매장에 오면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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