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설 연휴 전통문화 즐길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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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설 연휴 전통문화 즐길거리 ‘가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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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주한옥마을 비롯한 주요 문화시설 13개소 개방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일원에 풍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주요시설 13개소를 개방하고 전주만의 품격을 보여주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공연과 문화장터,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최명희문학관에서는 ‘혼불’ 속 윷점으로 보는 새해 운세,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 등 ‘혼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전주소리문화관에서는 국창 故 오정숙 선생의 동초제 기획 전시가 펼쳐지고, 판소리 다섯마당과 평생 판소리로 삶을 살아온 고인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완판본문화관에서는 고택 및 동헌 외부 관람, 상설전시 ‘완판본, 서책으로 전주를 읽다’, 2020 새해맞이 ‘완판본 달력 만들기’, 옛 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전통술박물관은 모주거르기체험, 유상곡수연 풍류체험, 일제강점기 유물 특별전(전통술의 역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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