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관광과 전통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24일부터 26일 광한루원, 광한루원 주차장(광장, 서문), 춘향테마파크를 무료 개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설 연휴에 이어 오는 27일 대체휴무 날까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항공우주천문대를 정상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광한루원은 광한루원을 4D로 누비는 하늘그네, 춘향마차 등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춘향VR체험관, 그네타기와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이야기를 만남의장, 언약의장, 이별의장, 시련의장, 축제의장 등 총 5마당의 테마로 조성된 곳이다.
한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유익한 공간ㅇ다.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서남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으로 600mm 대형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광활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천체투영관 , 항공시물레이션을 이용하는 항공체험실, 천문우주항공, 로켓전시관등으로 구성돼 있어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이 온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휴에 관광시설의 정상 개장과 무료개방을 시행한다”며 “연휴 기간동안 남원관광시설에서 즐거운 체험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휴 기간 동안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한루원(063-620-8905),춘향테마파크(063-620-5797),항공우주천문대(063-620-89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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