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불 교훈삼아 ‘스프링클러’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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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불 교훈삼아 ‘스프링클러’ 설치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2.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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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호주연방수도특별구(ACT)에 산불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산불로 인해 다시 재생하기 위해서는 100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여건도 만만치 않다. 국립공원을 비롯해 시·도·군 공원이 무방비 상태이다. 산불은 건조기간 중 자주 발생한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지는 산불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다시 강조하건데 주요 국립공원을 비롯해 주요 산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를 조성해야 한다. 등산로를 따라 방염 처리되고 발열탄소 소재 호수를 매설하고 100m 간격으로 ‘스프링클러’를 조성해 건조시기에 가동하고 화재진압에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는 게 목적이다. 
국내 수려한 산천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것은 아무도 장담 못한다. 호주 산불을 거울삼아 우수한 기술진을 보유하고 있고 훌륭한 자재와 기술이 있을 때 설치하는 게 옳다. 
지난 강원도 고성산불을 경험했다. 한번 피해를 입게 되면 회복하지 못하는 게 산불이다. 이미 경험했고 충분히 예고되며 예방할 수 있다. 
전북의 경우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등이 있다. 예산을 아끼지 말고 후손에 물려줄 아름다운 산천을 잘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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