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호주연방수도특별구(ACT)에 산불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산불로 인해 다시 재생하기 위해서는 100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여건도 만만치 않다. 국립공원을 비롯해 시·도·군 공원이 무방비 상태이다. 산불은 건조기간 중 자주 발생한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지는 산불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국내 수려한 산천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것은 아무도 장담 못한다. 호주 산불을 거울삼아 우수한 기술진을 보유하고 있고 훌륭한 자재와 기술이 있을 때 설치하는 게 옳다.
지난 강원도 고성산불을 경험했다. 한번 피해를 입게 되면 회복하지 못하는 게 산불이다. 이미 경험했고 충분히 예고되며 예방할 수 있다.
전북의 경우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등이 있다. 예산을 아끼지 말고 후손에 물려줄 아름다운 산천을 잘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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