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공조 체제로
상태바
도의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공조 체제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2.03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상대책본부 회의…집행부 코로나 확산차단 집중토록 2월임시회 탄력운영

 

전북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집행부와 유기적인 공조에 나섰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3일 오전 10시 의장실에 마련한 비상대책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도청과 교육청 등 집행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2월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개원해 13일까지 열리는 제369회 임시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2020년 업무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예정돼 있다.
특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국 상황에 맞춰 업무 보고 청취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도의회는 보건환경연구원과 군산·남원 의료원의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복지여성보건국 업무보고는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의원들의 요구 자료 제출기한도 해당 실국 상황에 맞춰 융통성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2월 임시회기 중 집행부와 예정됐던 전체의원 및 상임위원회 오찬 간담회도 모두 취소하고 의원들의 현지 의정활동과 세미나 등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도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재난안전시설과 학교 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었다.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도민들의 본회의 참관과 의회 홍보관 견학은 임시 중단하고 의회 청사 내에서 다중이 모이는 세미나 및 시설 대관 등도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송성환 의장은 “도의회는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집행부의 방역 활동에 적극 협력하면서 현안에 따른 의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며“방역 대응 예산 확보와 감염증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신종 코로나 비상대책본부는 의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으로 구성됐다.
본부에 총괄지원반, 정책지원반, 상황전파반, 홍보지원반 등 4개 조직으로 세분화된 대책상황실도 운영된다.
도의회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증 관련 정책검토와 집행부 지원, 대 도민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