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기업 홍종식 대표이사가 말하는 전북경제 활성화 그 해법과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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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기업 홍종식 대표이사가 말하는 전북경제 활성화 그 해법과 전망은?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0.02.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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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기성실적 1000억 달성
인도네시아 국가 프로젝트 진행
대한민국 수문명가 세계 속 ‘우뚝’
전북도 경제 활성화 최우선 과제
새만금산단·청년 일자리 치중 해야
금융경제수도 도약 기반 마련 강조

 

전북경제가 해가 바뀌었어도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예산은 증액 됐다지만, 경제속도는 제자리에 묶여있어 체감 경기가 둔하다고나 할까. 원인은 많겠지만 첫째는 인구감소와 지역마다 꿈을 안고 조성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퇴색한 분위기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전북지역에는 82개의 크고 작은 규모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는데 이중 20년 이상 노후가 진행돼 골머리를 싸고 있는 곳이 43개나 된다고 하니까 걱정이 태산이다.

전북 김제시 황산면 용마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수문제작 전문업체 금전기업(주) 대표이사 홍종식씨(70세)의 전북 경제에 대해 듣는다.
고향 전북 김제의 영원한 지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홍 대표는 유년시절 김제에서 지내면서 초등학교와 익산남성중학교를 거쳐 서울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공대를 졸업한 후 군복무를 마쳤다.

 

홍 대표는 JC(한국청년회의소)에 입문해 전북지구회장 등을 거쳐 법사랑 전북협의회장과 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장을 두루 맡으면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난2017년 9월부터 헌법기관인 대통령 직속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전북지역회의 부의장으로 제18기에 이어서 제19기에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홍종식 부의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CEO 리더십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 대한민국 CEO 리더십대상은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도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 됐다.
홍종식 대표이사는 “선친으로부터 지난 1956년 금전철공소로 시작해 이어 온, 인간의 삶의 원천인 생명수와 관련된 수문, 양수장·배수장, 수 처리 등 여러 설비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면서 성실하게 내실을 기하며 성장해 왔었기에 명실공이 대한민국 수문 명가로 지난 2011년 전북도내 최초 전문건설 건설공사 기성실적 1.000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큰 국가 프로젝트 사업으로 펼쳐지고 있는 저수지 수문제작 설치는 지금도 진행형으로서 해외에서도 높은 기업호평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홍종식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항상 기쁘고 복된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며, “기업인으로서 사회봉사 재능기부는 필수적이어야 하지 않느냐”고 하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일들은 선친으로부터 시작해 형제 자매간의 아름다운 미덕으로 간직하며 지내 왔다”고 한다.
전북도가 지난해 9월에 도내에 운영중인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82곳 중에서 20년 이상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인지하고 있는 43곳에 마땅한 해법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이에 전북도가 1억의 용역비를 투입해 노후시설에 대한 실태파악에 들어갔고, 2021년부터는 정비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이 들었다.
도로확충과 주차장확보, 그리고 교통 환경개선을 비롯해 대중교통 확대를 통한 인력수급의 원활한 접근성, 진입로경관, 가로수, 담장정비 등 이미지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의지가 담겨 있다하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게획을 중심으로 앞으로는 전북경제가 빠른속도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새만금 산단에 치중해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
실질적으로 새만금 산단은 ”국가산단“으로 승격돼 후속작업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도 하기에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기도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가 일반 산업단지에서 국가 산업단지로 승격됨에 따라 국가기관인 새만금 개발청이 직접관리 함으로서 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신속히 수립 및 지원할 수 있게 됐고, 투자유치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에 변경된 개발심의 계획은 지난 2018년 재생에너지 비전선포 이후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시설과 중. 소기업인의 입주 수요를 만족하게 반영해 주었다고 할 것이다.
또 하나는 도내 청년일자리가 문제다, 지금까지는 도내 일자리가 귀해서 많은 도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났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전북도는 도내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위해 ‘청년전북 New Wav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들었는데, 이에 따라 전북도는 2019년 정부추경 예산확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22억5,000만원 등 총 47억원 규모의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돼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본다,
전국 최대 규모로 지원되는 이번사업은 만 39세 이하 도내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인건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인건비의 최소 200만원을 보장 지원하며 지속 고용 시 3년차 인센티브 1.000만원을 기업에 지원키로 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이와 같이 전북도가 활력있는 방안을 수립해 진행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이러한 기회가 반듯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중심으로 지혜를 모아 나가야하며 모든 금융권에서도 이에 따라 전북을 금융의 경제수도로의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만 한다.
홍 대표는 전북으로 이전해온 많은 국가공기업, 특히 연기금이 관리하는 1.000조 이상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모든 금융권들이 전북을 새롭게 바라보고 적절한 대책을 전북에서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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