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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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준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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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를 위한 상징의 성화대 설치

남원시가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춘향골체육공원 종합경기장의 성화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약 20년 전 설치되어 시대감과 조형미가 부족한 기존 성화대를 전면교체하게 될 이번 성화대는 높이 10m 지름 6.4m 무게는 5ton 미만으로 제작된다.
성화대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모티브로 하여, 남원과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을 조형적으로 표현했으며, 하늘을 향해 하단부에서 휘감으며 뻗어 나가는 형상은 무구한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을 하는 남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제5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2007년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위해 도민체전 T/F팀을 지난 해 7월부터 조직해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성화대 조성사업 외에도 춘향골체육공원과 종목별 경기장시설 개·보수 공사를 대대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최상의 경기장 조건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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