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규모 시설사업 자체설계 일거양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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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소규모 시설사업 자체설계 일거양득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0.0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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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소규모 시설사업에 대한 설계를 자체적으로 처리해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들과 사전 교감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농로와 마을안길포장, 석축, 용?배수로 설치, 가드레일 설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2020년도 소규모 시설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 가용인원을 활용, 측량과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사업은 장수군민들의 주거환경과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로 올해 추진대상 사업은 약 500여건에 7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장수군은 소규모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일반임기제 전문 인력 2명을 위시한 가용인원을 동원해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자체 설계로 사업건의자의 입회하에 현지 측량을 실시하고 사전교감을 통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자체 설계를 통해 사업효과에 따른 수혜자가 특정 주민들로 한정되지 않고 다수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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