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소방차량에 대한 길터주기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야간 취약 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몇 해 전부터 발생한 대형화재 대응과 관련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관내 차량정체와 통로협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화재사고 골든타임인 7분 이내 소방차 도착률이 2018년 70.2%에서 2019년 67.7%로 2.5% 감소하였지만 과반수 이상의 현장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소방차 양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해 도로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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