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KSTM,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 시범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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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STM,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 시범 서비스 개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2.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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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인공지능(AI, Artifical Intelligence) 플랫폼이 적용된 국내 첫 라이드 풀링 서비스(Ride Pooling)가 시작된다.
현대자동차는 택시운송가맹사업자 KST모빌리티(이하 KSTM)와 함께 14일부터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셔클은 이용자가 반경 약 2km의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쏠라티 11인승 개조차)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다.
쏠라티 6대로 시작하는 시범 서비스는 오는 14일(금)부터 은평뉴타운 주민 100명을 선정해 3개월 간 무료로 운영되며, 선정된 주민 1명 당 3명의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최대 400명의 주민이 시범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차량 1대에는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유아, 반려동물 또한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자동차는 기술 개발과 함께 전반적인 서비스 정책 및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현대자동차 에어랩 김정희 상무는 “향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동 수단 및 지역 운송사업자와 연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시와 함께 영종국제도시에 수요응답형 버스 ‘I-MOD(아이-엠오디, Incheon-Mobility On Demand)’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완주=성영열기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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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STM,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 시범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는 KST모빌리티와 함께 오는 14일(금)부터 서울 은평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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