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중앙지구대,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 전개
상태바
익산署 중앙지구대,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 전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2.16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 중앙지구대는 지난 13일 모현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영화관의 총 12개소 공중화장실 시설 보완과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에 중앙지구대(1팀장 최상훈)는 영화관 내 12개소 화장실을 점검 후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을 적극 활용,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화장실 칸막이의 위·아래 부분을 보강토록 해 원천적으로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영화관 관리자 및 건물 시설관리팀에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일 익산경찰서 전 지역관서에 배부했던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전자파 감지기, 렌즈형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내 문틈, 칸막이, 휴지걸이 등 불법카메라가 설치되기 쉬운 부분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의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셉테드를 적극 활용,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카메라 탐지 장비를 통한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응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