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연하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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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연하게 대처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2.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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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바이러스가 국내 잠입해 큰 우려를 낳았으나 진정국면에 들어갔다.
우한시 거주 교민들도 곧 집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국민들이 보여줬던 응원과 성원으로 교민들은 동포애를 느끼고 ‘애국애족’의 다짐을 했을 것이다. 국가적 재난에는 합심해 극복해야 함에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음모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
아울러 일본영해에 묶여있는 크루즈 자국민의 귀국을 서둘러야 한다. 아베정권의 몰지각한 행위로 불매운동이 거세고 일고 있는 가운데 자국민이 크루즈선박에 타고 있다는 지탄이 있지만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것이다.
일본정부에 강력히 항의하고 자국민의 철수를 성공시켜야 한다. 해외에서 외교적으로 국민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한다는 여론이 있다. 이번 정부의 외교적 신속대응팀이 차려져 있어 든든하다. 비단 몇명의 귀국이 아닌 국민적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기에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만약 크루즈선박 안에서 감염돼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다.
자국 영해에서 발생한 환자를 숫자에 포함시키지도 않는 등 이해 못할 일본정부에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맡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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