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민의 숲 1963’ 조성 힘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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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민의 숲 1963’ 조성 힘 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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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시민의 숲 1963’이 시민들의 잇따른 후원과 관심을 받으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전주종합경기장에 조성되는 ‘시민의 숲 1963’ 헌수 후원금을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민헌수 19호 주인공이 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후원했다.
최강성 전북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인 후원금이 시민들을 위한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후원된 성금 등을 통해 지난 1963년 도민과 시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시민의 숲 1963’이라는 이름으로 1963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재생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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