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대표관광지, 조경전문인력팀 채용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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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대표관광지, 조경전문인력팀 채용 체계적 관리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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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남원대표관광지의 조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조경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자, 최근에 전문 조경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남원대표관광지들의 조경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1일부터 시범적으로 전문조경관리팀을 운영함으로써,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교룡산국민관광지 등을 본격적으로 새단장 시킬 계획이다.
새로 채용된 조경관리팀은 3인 1팀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현재 예초, 전정, 고사목 제거, 잡목 제거 등 관광시설사업소 조경지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남원관광지 철쭉 전정, 덕음산 솔바람길 데크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있다.
향후 조경관리팀은 광한루원을 중점으로, 남원관광지 내 조경수 전지, 덕음산 등산로 잡목 제거, 사업소 관리 소재지 예초 및 관목 전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조경관리팀은 재해로 인한 수목피해 복구를 비롯해, 수시민원 발생 시에 적기 대응을 통해 앞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시범적으로 조경관리팀을 운영하지만, 성과가 좋을 시에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문조경관리팀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남원에 걸맞은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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