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초등학생 수상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도내 3~4학년 3만2,769명을 대상으로 수상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기 중심의 수상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수영교육 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규 교육과정(체육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내에 잎새뜨기 등 생존수영 4시간 이상 포함해 수영 실기교육을 10시간 이상 편성·운영한다.
또한 수영장 시설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공공수영장 이용료 감면혜택을 위한 법령개정에 의거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고 지역수영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초등학생들의 수상안전교육에 내실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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