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민 도시대상 마을.시민텃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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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군민 도시대상 마을.시민텃밭 분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2.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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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완주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5개소의 텃밭을 마련해 이 중 4개소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 2개소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은 3개소로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에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나머지는 봉동읍 서두마을로 마을과 회사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자체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으로 총 48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 2만원, 시민텃밭 3만원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분양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 이메일 및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텃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분양 문의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063-290-247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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