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한옥마을 콘텐츠 관련 청년 창업가 총 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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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한옥마을 콘텐츠 관련 청년 창업가 총 6명 모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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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갖고도 창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장소 제공 등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의 전진기지인 ‘청년 상상놀이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상상놀이터는 초기 창업가들에게 사업 경영에 있어 가장 부담이 되는 기본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제공해 초기 창업 단계에서의 사업 경영에 부담을 덜고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공유주방은 요식업을 준비하는 창업가의 아이템 개발과 실전 연습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올해 한옥마을 관련 관광·문화·예술·수공예 등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준비자에게 공유주방과 공동창업지원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공유주방 1명, 공동창업지원실 5명 등 총 6명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39세 이하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인 청년이다.
입주기간은 공유주방의 경우 6개월이며, 공동창업지원실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기간만료 후엔 별도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청년에게는 별도의 공간 임대료나 사용료 없이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격주마다 맞춤형 1:1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또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 상상놀이터는 지난해 창업유관기관으로부터 사업초기지원금과 판로 개척 등 총 6건의 창업지원 사업을 유치했으며 입주 청년들의 사업 확장을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에 참여하는 등 내실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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