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소비자 중심 친환경 농업 '펌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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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소비자 중심 친환경 농업 '펌프질'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2.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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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정국 정례브리핑
미래농정국 정례브리핑

 

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만들기에 발맞추어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과거 농산물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친환경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농민에게는 가치 있고 제 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온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20억원,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에 58억원, 품목·판로 확대에 112억원 등 총 1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소비자 중심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및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로컬푸드 및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강화 등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추가 조성 ▲친환경 벼 전용 도정시설 설치 ▲제초용 우렁이 지원사업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등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농지관리로 농업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품목·판로 확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공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품목 확대 ▲어린이 친환경 농산물 공급 품목 확대 등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도농복합도시 익산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는 필수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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