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피난우선 훈련 및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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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피난우선 훈련 및 교육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2.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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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화재발생시 1순위 행동요령은 “신속한 대피”라는 슬로건으로 피난우선 훈련 및 교육 등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 소화기 사용, 119 신고, 큰소리로 주변사람에게 알리기 등 초기 행동요령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중 화재 시 최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은 바로 ‘대피’다.

지난 2월 17일 김제시 용지면 주택의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인지가 늦어서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데도 집주인과 아들은 불을 끄려다 안면부 화상을 입게 되었다. 다행히 이웃 주민이 대피를 도와서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렇듯 불이 나면 대피보다는 진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경향 때문에 급격한 화재확대 시 대피지연으로 다수사상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이에 김제소방서에서는 패러다임 전환 및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화재는 일반적인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므로 판단이 어려울 시 우선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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