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20일 축협명품관 2층 대연회장에서 내외빈, 대의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9년 결산보고서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고객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창부안축협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에 힘입어 10억4,500만원의 손익달성으로 법정적립금 및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으며, 2019년도에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각150만원씩 4,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2020년 농림부는 축산업 전반에 대한 관리강화로 세척수 관리 및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화 한다. 이에 조합은 지자체와 협력 대응해서 조합원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비하고 대비하겠다”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조합사업 이용을 부탁하면서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비상임감사 선거를 통해 김규인, 오교율씨가 당선돼 오는 4월1일부터 향후 3년간 감사업무를 역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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