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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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 나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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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무주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9일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19년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2020년도 협의체 연간 운영 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종현 무주읍장과 이정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무주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협의체’ 신규 위원 구성 및 운영사항, 협의체 운영세칙 개정 등을 논의했으며 무주읍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사업으로는 “행복 보따리 사업”이 선정됐다. 행복 보따리 사업은 관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등의 자녀를 둔 저소득 취약가정을 발굴 · 방문 · 상담해 복지욕구를 조사하고 이들 가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협의체’에서는 무주읍 맞춤형복지팀 사회복지공무원들과 ‘무주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축된 인적안전망을 통해 저소득 취약 가정을 발굴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1:1 맞춤 형태로 연계 ·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이종현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1년 365일 산타클로스가 되어줄 따듯한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이용자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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