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범인 검거 유공자 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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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범인 검거 유공자 즉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0.02.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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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의심 허위신고 피의자 검거
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20일 폭발물 의심 허위신고 피의자를 검거한 안병현, 서태영 형사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무주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12시 24분경 “무주읍 소재 n의원 2층에 폭탄이 설치됐다. 검정색 가방이고 ‘똑딱똑딱’ 소리가 난다”라며 119안전센터 신고앱을 통해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무주서 대테러담당, 타격대, 지역경찰, 강력팀, 군부대 EOD(폭발물테러), 그리고 119 대테러부대 등 50여명 합심해 현장을 조사했지만 폭탄으로 의심되는 검정색 가방은 발견되지 않았다.
허위신고로 추정한 무주서(강력팀) 안병현, 서태영 두형사는 신고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과학수사기법을 이용하여 사건발생 4시간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종삼 서장은 “허위 신고로 인한 112 순찰차, 119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출동 등은 동시간대 중요 사건 발생 시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큰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두 형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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