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차 보험료 대폭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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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 차 보험료 대폭 올려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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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도로 위 달리는 흉기라 불리는 외제 차, 이 차들은 자칫 서민들을 울리는 나쁜 자동차이다.
도로 위 수입 차만 다니는게 아니다. 차선을 급격하게 위반해 쌍방 및 경미한 과실로 피해자의 과실비율이 20-30%만 잡혀도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과실비율만큼 엄청난 금액을 배상해 줘야 한다. 멀쩡한 모범운전자가 무슨 잘못이 있기에 피해를 봐야하는 것인지 억울한 사연이 많다. 웬만한 서민들은 멀쩡한 자기주행을 하고도 수입 차와 사고 및 접촉사고 시 크게 손해배상을 해야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수입 차에 대한 보험료 인상과 대책을 요구해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수리비가 비싼 외제 차에 대한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또한 음주운전 위반 시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 현실을 감안하겠다고 한다.
금융위는 수입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인상은 국산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피해를 줄여보겠다는 것이다.
안전도면을 강조해 수입차를 선호하는 것에 지적할 생각은 없지만 그로인해 발생하는 서민들의 피해의식과 특권의식이 부른 악재에 대처하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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