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정책보좌관들이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 전주시의 서노송예술촌 등 문화·예술을 입혀 재생한 공간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목민관클럽 회원으로 가입된 전국 17개 기초자치단체 정책보좌진 등 43명은 ‘2020년 민선7기 제1차 보좌진 아카데미’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문화·예술·역사를 기반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혁신현장이 소개됐으며 김승수 전주시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한옥마을 뿐 아니라 지역의 뿌리 깊은 문화와 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예술을 바탕으로 쇠퇴한 구도심을 재생하는 등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람·생태·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와 승부하고 있는 전주시의 성공 사례가 다른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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