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지방소멸위기 대응위해 ‘고령친화도시’ 가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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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지방소멸위기 대응위해 ‘고령친화도시’ 가입할 것” 
  • 최순옥 기자
  • 승인 2020.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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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와 무주진안장수 등 동부권 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인맞춤형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통계청의 지난해 7월 기준 ‘고령인구(만 65세 이상) 비율’ 자료에 따르면 임실(34.30%), 진안(33.12%), 고창(32.56%), 순창(32.35%), 무주(32.10%), 장수(32.06%) 등의 순이며 완주군도 21.70%다.
노인복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크워크’는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할 경우 ▲지역밀착형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지역 산업단지 내 고령친화기업 유치 등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 관련 정책을 수행할 수 있다.
임 예비후보는 “빈곤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고령자 맞춤형 대책과 함께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삶의 존엄을 위해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같이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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