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을 빛낸 ‘명장(明匠)’발굴에 나섰다.
정읍시를 빛낸 단 한 명의 명장을 발굴·선양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인 숙련기술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확립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선정 부문은 기계, 섬유, 농림, 공예, 조경, 요리, 이·미용 총 7개 분야에서 단 한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7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접수일 현재 지역 내 사업체에 종사하는 45세 이상이여야 한다.
정읍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정읍시 명장증서와 함께 명장인증명패를 수여하고, 1년에 300만 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정읍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고 판로 분야 지원 등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읍시 명장 선정을 통해 지역산업을 브랜드화하겠다”며 “이를 통한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숙련기술 등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내 많은 숙련기술인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앞서 지난해 7월 ‘정읍시 명장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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