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로컬에너지’로 지역에너지 자립화를 강화키로 했다.
로컬푸드 성공에 이은 제2의 지역화 전략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부담과 사회갈등, 높은 송전비용으로 중앙집중형보다는 소비지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분산형 체계로 정책을 유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제 발전소에서 대도시와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초고압 송전방식으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관련 법과 중간 지원조직을 활용해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로컬에너지가 에너지 약자를 돕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 지역 경제 순환이라는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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