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노세', '쿵짝인생'의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동참했다.
완주군은 지난 21일 가수 현진우(46세)가 완주군청을 찾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달라며 200만원을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광호, 신앵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앵자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전주항공대 운항반대 반대대책위 기금마련 바자회때 무료공연에 나서주고, 매년 완주군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기부해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소녀상 건립까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초 3. 1절에서 8월 14일 일본군 위원부피해자 기림의 날로 제막식 일정을 변경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홍보 및 기금마련을 위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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