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 수박·호박 등으로 ‘대박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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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수박·호박 등으로 ‘대박나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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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 영농인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기술교육에 나선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박과채소 분야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16기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 박과채소 과정은 수박, 오이, 호박, 참외, 멜론 등 각 품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전반적인 핵심 재배기술과 병해충 진단 및 방제교육, 현장견학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기간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시점부터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되며, 특히 스마트팜 기술의 기본적인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팜 관리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에는 전주시 거주 시설채소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281-6708)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에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으로 전문기술을 습득해 농업소득의 향상과 농업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농업인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면서 “전주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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