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중장기 로드맵으로 대도약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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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중장기 로드맵으로 대도약 기틀 마련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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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대 핵심과제 중점 추진

 

진안군이 2020년 대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진안군은 청정환경 보존 등 6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략자원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편집자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청정환경 보전
먼저, 핵심가치인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278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 지원과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11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191억원 규모의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해 용담호 맑은물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경쟁력 있고 소득이 올라가는 농업 육성
도시권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확대로 참여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명품농산물 육성품목 확대, 농산물 판매장려금 지원 등 농민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마이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토탈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및 구름다리 조성을 통해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종합관광벨트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관광분야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문체부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세계인이 찾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을 모색한다. 이밖에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반 마련,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홍삼축제 개최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구현
교통소외지역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행복콜버스와 농어촌버스 노선을 조정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또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SOC 공모사업으로 진안군 가족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소년 복지를 강화하고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일자리 기반을 마련한다.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안전한 지역 만들기
진안읍 248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에너지 시설 지원이 전무한 면지역에는 LPG가스 공동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진안고원 시장과 진안읍 시가지 간선도로변 주차시설 확충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활력이 넘치는 거리 조성에 나선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소규모 마을조성지원, 마을회관과 모정 신축, 노후주택 개보수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재해를 사전 예방한다.

▲참여와 소통의 혁신적인 적극행정 구현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비전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군민참여 정책토론회 정례화 및 주민자치위원회 소통강화 등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가면서 업무전반에 걸친 세부추진과제에 대해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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