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서남권 추모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시스템 운영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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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남권 추모공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시스템 운영 철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2.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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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능동적 방역시스템 구축·운영에 나섰다.
서남권 추모공원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휴일에도 화장이 가능하며 전국에서 1일 평균 450여 명이 다녀가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이전인 지난달부터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용 알콜을 구입해 추모공원을 방문한 유족에 사용토록 했다.
더불어, 추모공원 내 전직원이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토록 조치했다.
또한, 건물 곳곳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 내 장례식장에 협조 요청을 통해 감염병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는 추모공원에 출입하는 장례식장 관계자와 유족 모두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 초기 방문객들의 항의도 있었지만 현재는 방문객들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의 모든 직원들이 수시로 소독 활동 등 시설을 점검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며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지역 내 노인·장애인 시설 에도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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