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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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최우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2.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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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2019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굴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인구 8만명을 기준으로 7개시와 완주군, 나머지 8개 군, 2개 그룹으로 분류됐다. 평가항목은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2개 분야에 16개 지표로 구성됐다.
진안군은 16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8개 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내 기업 동향 파악과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기업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업 동향파악에 주력했다.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기업 매출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왔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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