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익산을 예비후보, 국립철도박물관 익산 유치,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가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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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익산을 예비후보, 국립철도박물관 익산 유치,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가교될 것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2.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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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익산을 예비후보가 국립철도박물관 익산 유치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조성에 보증수표가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조 예비후보는 “익산역은 일제강점기 착취와 수탈의 역사적 기억공간이며 미완의 과제인 6.25전쟁 당시 미군기 오폭으로 350여 명의 민간인 사상자들의 아픔이 남아 있다”며 또한 “현대적 재난사고의 시초인 이리역 폭발사고의 상흔 등 근현대 철도 역사의 상징적 공간”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익산역은 호남선의 거점역뿐 아니라 전라선의 시발역이자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가장 많은 철로가 분기하고 있다”며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며 호남의 관문으로서 국립철도박물관 익산 유치를 통해 익산역의 역사적 가치를 살려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이리역 폭발사고는 42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정부 차원의 보상논의는 소홀했다. 국립철도박물관을 익산에 유치해야 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며 연간 200만 명의 관광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익산시민과 함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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