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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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중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2.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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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7일 음용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4개소 운영을 중단했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 환자 급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돼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방역 및 선별진료소 전담인원 배치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재난관리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열감지기, 음압텐트, 마스크, 소독제 등 예방 물품을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며, 신문·SNS 등을 통해 예방수칙 홍보를 해오고 있다.
또한 장부차원에서 지역축제·행사 자제 권고로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이 취소되고, 통합방위협의회, 민방위대원 기본교육·비상소집 등이 연기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지역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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