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개발지구인 전주 효천지구 주민들은 앞으로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주시가 효천지구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전주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 5개 노선을 효천지구 내부로 노선을 변경하는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선개편 대상 노선은 19번, 49번, 62번, 79번, 131번 등 5개 노선으로, 효천지구 단지 내에는 5개 노선, 총 16대의 시내버스가 하루 160회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역에서 금산사까지 운행되는 79번 노선 역시 우전초교~전주완산수영장~효천우미린2차~효천대방노블랜드(효천리버클래스)~농협공판장교차로 등 효천지구 공동주택 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이 개편된다.
시는 노선조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노선개편의 변경 사항을 전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노선 개편 안내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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