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달 28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허전)를 개최해 30개 업체에 57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관내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3월 중 3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추가로 융자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는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융자금 이자의 3%를 지원받게 된다.
허전 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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