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디딤씨앗통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60명의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는 1:1 매칭금이 최대 5만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참여자 중 60여 명은 가입금액도 5만원으로 올려 가입하고 있다.
만기 금액은 사회진출 시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나 목적에 맞지 않는 사용은 불가능하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사업은 만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중위소득 40%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디딤씨앗통장 지원서와 디딤씨앗통장 적립 및 사용계획서를 작성,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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