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전국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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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전국 최다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3.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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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전국 최다

 

주민 사랑방인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나선 전주시가 전문 운영인력을 선정해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돕기로 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 12명의 전문 순회사서를 작은도서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사서)을 지원해 도서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전국 최다인원인 12명의 전문 순회사서를 선정하게 된다.

시는 3월 중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모집공고를 진행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명의 순회사서를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최대 48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자료선정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독서문화프로그램 지도, 운영자 실무교육 등 작은도서관 핵심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순회사서 선정으로 작은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의 거점공간으로 작은도서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립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문의는 전주시립도서관(230-18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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