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무료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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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무료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3.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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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개학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주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긴급 무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 위탁 운영처인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유진)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긴급돌봄을 운영키로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긴급 돌봄 대상은 만2세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돌봄 인력 책임 하에 1인당 세 명 미만의 아동을 돌볼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으로 운영중인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와 어르신과 공동체를 연계한 지역사회연계 돌봄사업의 경우에는 현재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학기 중에도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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