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 '2020년 특구육성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전북연구개발특구 '2020년 특구육성사업 본격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3.1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구재단 전북특구본부, ‘20년 전북특구 육성사업(95억원) 시행
공공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지원을 위한 전주, 정읍, 완주군 일원의 북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가 금년도 전북특구 육성사업에 ‘기술발굴·연계·사업화·기술창업 및 성장지원’의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 95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기업의 목적별 이전·매칭을 지원하는 ‘기술발굴·연계’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특구 내 공공연구기관(출연(연), 대학, 전문(연) 등)과 협력해 사업화 유망기술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마케팅, BM 제작 등을 통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기술을 이전·출자 받은 기업이 제품개발, 양산화 등의 과정을 통해 매출·고용과 같은 실질적 사업성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R&BD) 과제를 5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특구 고유의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 및 ‘아이디어 발굴–창업–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기술창업 및 성장지원’(26.8억원)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연구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아이템 발굴, 검증 등을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특구 내 대학을 거점으로 창업을 가속화 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액셀러레이터, VC 등과 협력해 특구기업의 투자유치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특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해외전문전시회 참가, 바이어 연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동경 본부장은 “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해 사업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 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북특구 내외 혁신자원을 적극 연계·활용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구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비대면 방식 위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년사업설명 브로슈어는 특구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접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나 전북특구(063-905-9753~7)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