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취업, 산·학·관 대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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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취업, 산·학·관 대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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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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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전북도와 김제시가 발 벗고 나섰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은 28일 김제시 ㈜한국몰드를 방문해 산·학·관 청년취업 대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된 '청년취업2000'사업의 채용 확약과 함께 대학의 맞춤인력양성, 지자체의 채용지원 등 역할을 분담하고 청년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도 시작했다.

특히 이날 청년취업 희망자가 이용할 전용 홈페이지 개통식과 참여기업이 수록된 소책자 발간, 온·오프라인 홍보가 시작됐다

청년취업2000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김제시 소재 기업은 모두 45개업체에 총243명의 구인을 요청, 이들 기업은 대부분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생산직과 기술자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완주 지사는 "전북도 청년취업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함께하는 전북도민 대협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건식 시장도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뿌리산업 융합형 시범단지가 조성되고 있다"면서"당장 구인업체에 대해서는 맞춤인력을 제공하고 채용 지원금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몰드 고일주 대표는 "기술개발에 4명과 생산직에 14명이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수 인력확보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2000'사업 참여기업은 광전자, 하림 등 도내 대기업과 한국몰드 등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총 1312명의 청년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15∼39세 청년층은 대표전화 1588―9356번 또는 기업소재 시·군의 일자리담당자를 통해 취업지원을 하면 된다.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전용 홈페이지(http://open.jobkorea.co.kr)를 이용하면 신청서를 다운받고 기업을 탐색,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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