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꽃으로 일궈 낸 순창 ‘김용순 전통식품’ 백년소공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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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꽃으로 일궈 낸 순창 ‘김용순 전통식품’ 백년소공인 결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3.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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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꽃으로 성공을 일궈 낸 ’김용순 전통식품‘이 백년소공인 현판을 달았다.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0일 순창군 ’김용순 전통식품‘에서 순창군 장류사업소, 소진공, 전북소상공인연합회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소공인 현판식을 가졌다.
23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김용순 전통식품‘은 단맛이 없고 담백한 맛을 즐기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청국장과 보리고추장이 인기다. 특히 ’장어와 학꽁치‘로 만든 장아찌는 김 대표만의 대표 아이템이다.
김 대표는 “몸은 참 힘든 일이지만 나는 죽어서도 고추장 장사 할 것이고 메주 띄우는 날은 내 가슴까지 뛴다”는 남다른 장류 사랑과 “아들 내외가 가업승계를 이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기쁨의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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