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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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3.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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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원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학원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원에 들어갔던 학원들이 속속 개원을 결정하면서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학생 안전과 학원들의 방역물품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원 4,094곳, 교습소 1,176곳 등 총 5,270곳이다. 지원물품은 손소독제·알콜스프레이소독제·항균비누 3종으로 총 1억8400여만 원 상당이다. 방역물품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구입·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변완섭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학원 휴원 권고에 따라 즉각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준 학원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방역활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학원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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