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230여 명이 김제와 남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는 보도다.
대구는 생활치료소 병상이 부족해 전북으로 이송된 경증환자들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아 빠른 쾌유를 기대해 본다.
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한 만큼 정부의 예방수칙인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확진자는 정부 지침을 무시하고 동네 병원과 마트 등을 돌아다니며 감염병을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들은 정부지침을 따라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으며, 치료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 자가격리 환자가 계속 증가할수록 의료인 부족 등으로 이어져 진료와 치료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대구지역은 확진 환자의 증가로 병상까지 부족해 전북 등 전국 각 지역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확진을 받은 격리자들이 당국의 규제없이 거리를 돌아다닌 결과 환자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코로나19의 확진을 위해 감염성 증상을 보인 사람에 대해 선제적 진료가 필요한 시기다.
일부 환자들은 코로나 의심증상에도 진료를 받지 못해 이곳저곳 병원을 들리며 감염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증상 의심환자에 대해 진료를 즉각 실시해 이상 유무에 따라 자가격리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코로나 진료 정부 지침도 따라야 하지만 자칫 환자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전염병 확산을 막을 길은 요원해 진다.
전북도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대구 경증환자들이 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때 빠른 쾌유도 기대 할 수 있다.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다중시설 등 방역 또한 만전을 기할 때 조기 종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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