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삼봉 웰링시티, 공동주택용지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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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삼봉 웰링시티, 공동주택용지 매각 완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3.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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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ㆍ소방서 준공, 공동주택 입주 등 단지활성화 기대

LH전북본부가 지난 13일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36,851㎡, 전용 60~85㎡)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다.
2018년 10월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대부분의 용지를 매각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완주삼봉 웰링시티가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례읍 수례읍 수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약 91만5천㎡ 부지에 주거, 상업, 초ㆍ중학교와 공립유치원, 소방서, 보건소, 파출소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완주삼봉 웰링시티 반경 4㎞이내에는 에코시티, 삼례IC와 익산IC 및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등 최적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 조성은 물론 단지 서측에 약 7만3천㎡ 면적의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쾌적한 그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완주소방서가 운영중이며 보건소도 상반기 공사마무리 후 입주예정에 있어 향후 완주삼봉 웰링시티가 완주군 제2의 행정타운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 8개 블록중 LH가 자체 사용하는 A1(행복, 국민, 영구 1,092호, 입주개시)블록은 이미 준공 완료해 입주중이고, 현재 공사중인 A2블록(신혼희망타운 등, 820호)과 A3블록(행복, 450호)은 ‘21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S1블록은 내년 초 사업승인 후 분양에 착수한다.
LH가 이날 매각한 B3블록을 포함한 민간매각 4개블록(총 2,621호)중, 3개블록(B1~B3) 2,089호도 금년 말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추진해 이른 시일 내 착공ㆍ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H관계자는 “전주권역 내 우량 공동주택용지가 소진되고, 전주에코시티 등 일부 신규 개발지구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번에 매각한 완주삼봉 B3블록에 관심이 고조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부터는 입주민의 불편 최소화와 조속한 단지 활성화를 도모해 완주지역의 명실상부한 미래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잔여토지 공급과 관련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나 LH전북본부 완주삼봉PM사업단(263-882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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