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식량생산비 절감 농기계 지원에 이어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20년에도 농업용 지게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작년 최초 신규사업으로 농업용지게차 지원사업 3억원에 30대를 지원하였고, 금년에도 예산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0대의 지게차를 지원하여, 봄철 영농철부터 가을철 벼 수확기까지 적기 영농지원으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당 1천만원을 정액지원하고 있다.
농업용지게차를 지원받은 전농가는 “생산비 절감과 가을철 농번기 노동력 부족에 따른 적기 영농 및 수매 운반 지원으로 농촌에서는 필수농기계가 되었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어 크게 호응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업용지게차지원사업이 농촌 노동력절감과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따라 농기계지원도 농촌의 현실에 맞는 적기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에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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