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도시 숲’과 ‘가로수’ 조성 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살리고 미세먼지 저감, 폭염완화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 숲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의 자투리 공간에 수국과 황금사철 등 소규모 관목과 꽃을 심어 조성하며, 가로수 조성사업은 구역(1구역-부남면 대소리 금강변 도로 / 2구역-삼공삼거리~빼재터널)을 나눠 이팝나무 등을 심는 것으로 진행된다.
무주군은 무주읍 생활 권내에 조성돼 있는 도시 숲에 대한 관리도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가로수 관리단과 공공근로, 병해충 예찰단원 20여 명을 투입해 무주중학교~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싸리재터널, 당산마을 앞 교차로 등 3곳에 심겨진 장송과 조형소나무 등 96주에 대한 순치기와 전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6개 읍면 곳곳의 도로변 풀베기와 고사 가로수 제거 작업 등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를 가꾸는데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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